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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한국영화
사람을 찾습니다
MISSING PERSON
감독_ 이서
Lee Seo
Korea 2008 95min HD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주인과 복종하는 노예가 있다. 폐가에서 개와 버려진 생활을 하는 규남은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등을 붙이며 살아간다.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원영은 규남을 아무렇지 않게 학대하며 전단지 일을 시킨다. 인애는 우는 딸을 방을 방치하고 강아지에게만 애정을 쏟으며 원영과 불륜의 관계를 이어간다. 이들이 엮여서 살아가는 동네에 조용히 강아지 실종되고, 사람이 실종되고 있다. 벽에는 실종된 강아지에서 사람을 찾는다는 전단지로 바뀌어간다. <사람을 찾습니다>는 삭막한 현대를 살아가는 메마르고 무심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자신들이 가진 만큼의 힘을 휘두른다.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힘의 권력에 적당히 타협하고 있다. 이들의 먹이 사슬의 맨 끝에 있는 규남은 주인의 발에 채이면서도 꼬리를 흔드는 개와 같은 존재이다. 폭력이 악이고 선이고의 구분도 없고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타인에게 행해진다. 영화는 미묘하게 흔들리는 시선으로 이들을 따라간다. 불안한 듯, 초조한 듯 분명치 않은 누군가의 시점 쇼트들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그 긴장감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폭력과 지배의 사슬은 끊이지 않고 순환하는 것을 우리는 영화에서 목격한다. 이렇게 <사람을 찾습니다>는 불편해서 외면하거나 상관없는 일이라고 무시한 현대인의 삭막한 내면을 끄집어낸다.

CREDIT
  • DirectorLee Seo
  • ProducerSon Sun-ok, Lee Jae-hoo
  • CinematographyLee Doo-hun
  • EditorKim Hung-joo
CastChoi Myeong-soo, Kim Gyu-nam, Kim Ki-yeon
DIRECTOR
이서
Lee Seo
1973년 출생. 호원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 후 방송통신대학교에서 미디어를 전공했다. 단편 <비탈거미>(2004)는 2004년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와 미쟝센단편영화제 등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달쑤와 수진이 이야기>(2007)는 뉴욕한국영화제에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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